마포구, 홍대 불법 주정차 24시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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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인파 밀집 지역인 홍대 일대에서 1일부터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카메라를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구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카메라를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에만 운영했다.
그러다 보니 무인 단속카메라를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불법 주정차가 3배 가까이 더 발생했다고 구는 전했다.
마포경찰서도 이 지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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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인파 밀집 지역인 홍대 일대에서 1일부터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카메라를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대상 지역은 홍대 레드로드 내 어울마당로와 홍대 클럽거리 주변이다. 어울마당로에 설치된 무인 단속카메라 2대와 삼거리포차, 수노래연습장, KT&G 상상마당, 로하스타워 인근에 설치된 4대까지 총 6대가 24시간 작동한다.
불법 주정차 적발 시 과태료도 부과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는 단속을 유예한다.
구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카메라를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에만 운영했다. 심야 시간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았으나, 홍대 레드로드와 클럽거리 일대는 오히려 야간과 주말에 인파가 집중됐다. 그러다 보니 무인 단속카메라를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불법 주정차가 3배 가까이 더 발생했다고 구는 전했다.
마포경찰서도 이 지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불법 주차 차량 때문에 야간 출동이 지연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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