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주·대전 등 전국 10개 시·군 산불 위험지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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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연중·대형화로 전국 곳곳이 산불에 안심할 수 없는 가운데 산림청이 산불 위험지 조사에 돌입한다.
산림청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 함께 1일부터 제주시를 시작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산불 발생 위험 요소·방지방안에 대한 조사(산불 위험지 조사)에 들어간다.
이규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회장은 "산불 방지를 위한 감시인력 배치, 시설물 설치, 대피장소, 진화전략 등 시·군별 구체적인 산불 예방·대응 방안을 마련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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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연중·대형화로 전국 곳곳이 산불에 안심할 수 없는 가운데 산림청이 산불 위험지 조사에 돌입한다.
산림청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 함께 1일부터 제주시를 시작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산불 발생 위험 요소·방지방안에 대한 조사(산불 위험지 조사)에 들어간다. 올해 조사 대상지는 경기 광주, 충북 증평·진천, 충남 서산, 전북 완주·무주, 전남 장성·순천, 제주 제주·서귀포 등 전국 10개 시·군이다.
산림청은 기초단체의 산림을 대상으로 지도(GIS) 분석한 뒤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산불 취약 지역을 선정한다. 이어 해당 지역에 대한 산불 예방·진화 방안을 시·군에 제안한다.
이규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회장은 “산불 방지를 위한 감시인력 배치, 시설물 설치, 대피장소, 진화전략 등 시·군별 구체적인 산불 예방·대응 방안을 마련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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