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 교통편의 높인다

강승훈 2023. 5. 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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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8만7000명을 수용하게 될 인천 검단신도시의 입주 초기 구성원들 교통편의 향상에 iH(인천도시공사)가 팔을 걷었다.

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버스인 모두(MODU)·아이모드(I-MOD) 서비스를 증차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 조동암 사장은 "사업시행자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주민들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더 쾌적한 신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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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8만7000명을 수용하게 될 인천 검단신도시의 입주 초기 구성원들 교통편의 향상에 iH(인천도시공사)가 팔을 걷었다. 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버스인 모두(MODU)·아이모드(I-MOD) 서비스를 증차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검단∼계양역 출·퇴근을 이동하는 모두, 신도시 내부를 다니는 아이모드로 구분된다. 지난해 12월까지 1차로 선보인 결과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연장을 희망하는 의견이 있었다.

현지에는 2만여 세대 넘게 이사를 마친 상태다. 공사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쳤다. 이번 증차로 인해 각 서비스 차량을 2대씩 추가해 4대와 5대가 다니고 탑승 정류장도 추가될 계획이다.

이에 아이모드 배차 성공률은 높아지는 한편 모두의 경우 40분에서 23분으로 배차 간격이 짧아질 전망이다. 공사 조동암 사장은 “사업시행자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주민들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더 쾌적한 신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년 말 준공 예정인 검단신도시는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110만6000㎡ 부지에 조성됐다. i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각각 5대 5 지분으로 추진하며 총사업비 11조6438억원이 투입된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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