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집회 정부 노동정책 비판…노조 간부 ‘극단적 선택’

임서영 2023. 5. 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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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가 제133회 세계노동절을 맞아 오늘(1일) 원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원지역 노동자 2천여 명이 참여해 주 69 시간제 등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하고, 청년 공공일자리 확충 등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오늘(1일) 오전 강릉에서는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설노조 지역 간부가 부당한 수사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중합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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