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아내 눈물에 당황…아들 방 꾸미다 신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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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신혼 첫 위기를 맞이해 긴장감을 높였다.
윤기원은 아들과 함께 아내가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교에 방문했다.
이어 윤기원은 아내와 함께 아들 방 꾸미기에 돌입했다.
이에 윤기원이 아내의 말을 따르며 신혼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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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윤기원이 신혼 첫 위기를 맞이해 긴장감을 높였다.
1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윤기원은 아들과 함께 아내가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교에 방문했다. 윤기원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아내의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어 윤기원은 아내와 함께 아들 방 꾸미기에 돌입했다. 새 침대를 설치하게 짐을 치우던 중, 1993년 하이틴 잡지들이 발견되자 윤기원은 자신의 젊은 시절 얼굴을 뽐냈다. 이에 아내는 "잘생기긴 잘생겼다"라고 웃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신혼 분위기도 잠시, 두 사람은 책장 위치를 두고 충돌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의견 충돌에 "마이크 떼주세요"라며 난감해하기도. 이어 아내가 외출할 준비를 한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는 "고집을 피워야 직성이 풀리겠어?"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윤기원이 아내의 말을 따르며 신혼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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