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노동절 맞아 울산 도심서 대규모 집회

신건 2023. 5. 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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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민주노총과 건설노조는 노동절인 오늘 태화강 둔치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5천 명, 경찰 추산 2천 5백 명이 모인 가운데, 노조는 노동시간 개편과 외교문제 등을 거론하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시청까지 행진한 뒤 정부가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이에 공동 대응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신건 기자 (go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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