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스타 찬찬 남편 "아내, 스스로 공인이라고..못마땅"[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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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미얀마 출신 스타 아내의 남편이 아내를 공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1일 방영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SNS 14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미얀마 스타 아내 찬찬과 그를 도와 매니저 일을 도맡고 사는 남편 김민수가 출연했다.
이후 아내는 "나는 공인이다"라며 남편에게 주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공인' 발언에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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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영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SNS 14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미얀마 스타 아내 찬찬과 그를 도와 매니저 일을 도맡고 사는 남편 김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아내 찬찬은 미얀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화상 수업을 진행했다. 남편은 집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아내를 위해 커피 심부름을 하고, 3살 된 아들을 데리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집을 비워줬다. 그러나 육아 초보인 남편은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복귀했고, 아들의 울음소리는 수업 중인 학생들에게 들어갔다. 결국 아내는 수업을 중단했다.
이후 아내는 "나는 공인이다"라며 남편에게 주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공인' 발언에 못마땅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내 책과 영상으로 공부한 학생들이다. 행동 하나 말 하나라도 신경 써서 얘기하고 싶다"라며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자신이 느끼는 책임감과 사명감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나 남편은 이러한 아내의 발언이 "아내가 권위를 내세운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를 본 오은영은 "찬찬 씨는 공인 맞다"라고 명확한 답을 내어줬다. 그리고 "공인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고 영향을 끼치는 사람임을 의미한다. 찬찬 씨가 스스로 공인이라고 하는 이유는 "나는 미얀마라는 나의 조국을 대표하는 사람이야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남편은 아내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걸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라며 남편의 태도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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