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남편, ‘SNS 140만’ 아내 통제 폭로 “이 정도면 결혼 안 했을 것”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5. 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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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미얀마 셀럽 아내를 둔 매니저 남편이 출연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SNS 14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미얀마 스타 아내와 그녀를 도와 매니저 일을 도맡아 하는 남편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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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결혼지옥’ 미얀마 셀럽 아내를 둔 매니저 남편이 출연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SNS 14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미얀마 스타 아내와 그녀를 도와 매니저 일을 도맡아 하는 남편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찬의 매니저겸 남편은 “한국에서는 ‘셀럽’이라고 불리는데 SNS 팔로워가 140만 정도 있다. 팬 사인회도 하고, 미얀마 사람 90% 이상이 한국하면 찬찬이라고 생각할 거다. 그만큼 미얀마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남편은 찬찬과 처음 만난 순간으로 “미얀마 봉사 활동을 가게 됐는데 거기서 아내는 다른 단체에서 통역을 했다. 처음 봤을 때 발가락 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장난을 치다가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찬찬의 독재자 모습을 폭로하려한다는 남편은 “아내가 스스로 공인이라고 하는데 저는 너무 듣기 싫다. (통제가) 이 정도인지 알았으면 결혼 안 했을 거다”고 고백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는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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