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구원투수 나선 다이먼…"이번 위기 대부분 끝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위기는 대부분 끝났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1일(현지시간)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인수를 확정한 이후 애널리스트들과 통화에서 "(유동성 위기에 빠지는) 다른 작은 것들이 또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은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CNBC는 전했다.
'월가 황제'로 불리는 다이먼 회장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이번에도 연일 구원투수로 나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이번 위기는 대부분 끝났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1일(현지시간)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인수를 확정한 이후 애널리스트들과 통화에서 “(유동성 위기에 빠지는) 다른 작은 것들이 또 있을지 모르지만 이것은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CNBC는 전했다. ‘월가 황제’로 불리는 다이먼 회장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이번에도 연일 구원투수로 나서고 있다.
다이먼 회장은 다만 “앞으로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그것이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에 미칠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에 여전히 노출돼 있다”고 강조했다.
JP모건이 퍼스트리퍼블릭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시장은 안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6% 오르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7% 상승하고 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전대 돈봉투’ 수사 급물살…검찰-송영길 신경전 ‘팽팽’
- 英 해설가, 손흥민 향한 인종차별 논란... 반칙 장면 무술에 빗대
- “갑자기 화나”…컵라면 먹던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고교생
- “이 맥주 많이 먹었는데”…식약처 ‘전량 회수’ 조치 왜?
- ‘남자한테 몸파는 놈이' 한마디가 부른 살해[그해 오늘]
- 임창정, 라덕연 주최 행사서 "번 돈 모두 라덕연에 줘" 축사
- “더는 못 참아”…박은빈 드라마 촬영장에 벽돌 던진 40대
- 성추행 부인하던 男아이돌, 돌연 “혐의 인정”…징역 10개월
- ‘성+인물 : 일본편’은 시기상조였나 [B딱한 시선]
- 후임 체모 가위로 자른 말년 병장…결국 '성범죄 전과자'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