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이용식 '결혼 인정' 후 "하염없이 눈물.."(조선의 사랑꾼)[별별TV]

안윤지 기자 2023. 5. 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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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가수 원혁이 이용식의 인정 이후 심경을 전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과 원혁이 지인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날 이용식은 결혼 인정 후 임라라 커플이 두 사람을 찾았다.

이용식은 모르는 척 하다가 밥을 먹으라고 자리를 비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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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조선의 사랑꾼' 가수 원혁이 이용식의 인정 이후 심경을 전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과 원혁이 지인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날 이용식은 결혼 인정 후 임라라 커플이 두 사람을 찾았다. 임라라는 "내가 이 투샷을 실제로 볼 줄 몰랐다. 정말 이상하다"라며 "아까 다들 소리지른 거 들었나"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모르는 척 하다가 밥을 먹으라고 자리를 비켜줬다.

원혁은 임라라에게 "너무 놀랐다. 항상 수민이가 민수 씨처럼만 하라더라. 전혀 몰랐고 갑자기 그 얘길 하는데 하염없이 눈물나더라"며 "우리만 있을 때 하는 얘기면 그래도 감동이겠지만 모두 앞에서 선언하니까 진짜 마음을 먹은 게 느껴지더라. 신부대기실에 가서 펑펑 울다가 왔다"라고 토로했다.

임라라는 "오늘 갈 때 한번 더 확인해라. 혼잣말이라도 '아버님이 그렇게 얘기하실 줄 몰랐는데' 라며 확인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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