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동’ 김남희, 가이드 첫 미션 성공! 로컬 시장 맛집에 “남희야 좋았어”

김남희가 가이드로서의 첫 미션에 성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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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방송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는 막내 김남희가 태국 치앙마이 투어를 리드했다.

캄보디아에서의 김남희는 잊어라. 형들의 의견을 따르던 김남희가 태국에선 형들을 리드하며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가이드로서의 첫 번째 미션으로 미식 투어를 준비한 김남희. 치앙마이에서의 첫 끼로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식당을 선택한 김남희는 형들을 식당으로 인도하는 과정에서 한차례 당황했다. 미슐랭에 등재된 식당은 보이지 않고 시장 앞에서 내린 것. 당황함을 숨긴 채 “저기 왼쪽에 있는 식당 같다”고 말하며 멤버들보다 먼저 가 확인한 김남희는 형들을 식당으로 인도, 메뉴판을 바라보며 “전체적으로 카놈찐인 것 같다”고 소개한다.

미슐랭 식당의 메인 요리는 카놈찐으로 ‘카놈찐’은 쌀을 발효시켜 만든 면으로 다양한 국물에 먹는 것이었다. 그런데 멤버들은 모두 미슐랭에 등재된 ‘면’이 아닌 밥을 시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가이드 김남희는 멤버들이 밥을 나눠먹을 수 있도록 숟가락을 준비해놨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 말을 전함과 동시에 김도현이 숟가락이 휘어져 장항준은 “유리겔라”라고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선균은 김남희에게 “너 유리겔라 알아?”라고 물었고 김남희가 안다고 답하자 “너 나이 속였지?”라고 하기도.

미슐랭 식당에서의 식사를 마친 이들은 “우리나라 시장에서 먹는 분위기”, “여행 가면 전통시장에 가야지”, “남희야 좋았어”라고 만족을 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면은 왜 아무도 안 먹었어 ㅋㅋㅋ”, “한국인은 밥심이지”, “ㅋㅋㅋㅋㅋㅋ나이 속였지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로 다른 목적으로 떠난 네 남자의 지극히 “사적인” 동남아 탐방기. 개인주의는 기본, 사사로운 감정은 환영! 각자도생의 결과는 위아래 없는 케미?! 아무도 몰랐던, 새로운 동남아를 파고드는 100% 사심 기반 여행 버라이어티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