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결혼 찬성” 깜짝 발표 (조선의 사랑꾼)

[뉴스엔 하지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원혁 결혼을 찬성했다.

5월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양준모, 민솔유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게 된 이용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용식은 "신랑 신부가 명심해야 할 3가지가 있다. 두 사람이 만난 건 기적이다. 또 양가 부모님께 감사해야 한다. 두 분 없이는 이 자리에 설 수가 없다. 마지막은 여기 오신 하객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짧고 굵은 주례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이용식은 "요즘 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착각했더니, 제가 사랑을 받는 게 아니고 수민이 남자친구 원혁이 사랑을 받는 것 같아서 질투를 느꼈다"고 발언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와서 보니까 결혼을 시켜야겠다는 것을 느꼈다"며 딸 이수민과 원혁 결혼을 수락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용식은 조용히 눈물을 삼켜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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