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1년 뒤 난 죽는다, 범인은 우정리 연쇄살인범"(어쩌다 마주친 그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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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이 자신을 죽인 연쇄살인범을 잡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는 윤해준(김동욱)이 우정리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잡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은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아니라는 범죄자에게 "안다. 내일 무사히 출소해라. 그래야 당신도 나도 산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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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이 자신을 죽인 연쇄살인범을 잡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는 윤해준(김동욱)이 우정리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잡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해준은 교도소를 찾아가 한 범죄자를 만났다. 자신은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아니라는 범죄자에게 "안다. 내일 무사히 출소해라. 그래야 당신도 나도 산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후 윤해준은 출소자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윤해준은 "지금부터 딱 16년 뒤인 2037년에 내 소박한 꿈이 이루어졌는지만 보려고 했다"며 과거를 얘기했다.
이어 "하지만 난 이미 너무 일찍 죽어버렸더라. 지금으로부터 1년 뒤 35세에 난 죽는다. 날 죽인 사람이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력 증거품인 피가 묻은 봉봉다방 성냥갑을 건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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