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그룹' 윤성태 회장도 라덕연 통해 고액투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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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휴온스 그룹의 윤성태 회장이 주가조작 세력에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윤 회장은 투자 수익에 대한 수수료를 주가조작단이 운영하는 한 케이블 방송채널의 광고비로 대신 받았다.
실제로 주가조작단이 운영하는 한 케이블 방송체널에는 휴온스 그룹의 자회사인 '휴메딕스'의 제품 광고가 나온 바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리조트 업체 아난티 그룹의 이중명 전 회장이 주가조작 연루 종목에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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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휴온스 그룹의 윤성태 회장이 주가조작 세력에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윤 회장은 투자 수익에 대한 수수료를 주가조작단이 운영하는 한 케이블 방송채널의 광고비로 대신 받았다. 실제로 주가조작단이 운영하는 한 케이블 방송체널에는 휴온스 그룹의 자회사인 '휴메딕스'의 제품 광고가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윤 회장은 "라 대표를 만나 밥 한 번 먹은게 전부"라며 "주변 추천으로 적은 금액을 투자한 건 맞지만 몇 달 만에 회수했다. 수익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한 사실은 없고 광고 집행도 수수료와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리조트 업체 아난티 그룹의 이중명 전 회장이 주가조작 연루 종목에 투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이만규 아난티 대표는 입장을 내고 "아난티는 이번 이중명 전 회장과 관련된 보도 내용과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이 전 회장은 2015년 사내이사 사임후 아난티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주가조작 의혹 세력들은 투자금 1조원이 모인 기념으로 지난해 '조조 파티'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파티에는 가수 임창정을 비롯해 이 전 회장 등 연예계, 재계 인사 여럿이 참여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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