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나라, 나홀로 이순재 팔순 잔치 설득... 눈물 연기까지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5. 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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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나라가 이순재를 설득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 권웅수(이순재 분)을 설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 모습을 본 권웅수는 "너가 울면 내 마음이 찢어진다"고 걱정했고, 강유라는 "아버님이 팔순 잔치 하시면 안 울게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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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패밀리’ 장나라가 이순재를 설득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 권웅수(이순재 분)을 설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유라는 권웅수에 “아버님 저 다 취소할게요. 초대장이다 뭐다 너무 요란하게 준비해서 부담스러운 거지 않냐. 다 취소하고 저희끼리 조촐하게 해요. 그럼 하실 거예요?”라고 설득했다.

권웅수는 “(팔순 잔치를) 안 할 건데 네가 세운 계획이 완벽한데 왜 바꾸려고 하냐”며 팅기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설득하던 강유라는 “송가인 진짜 데려오면 하실 거냐. 아버님 진짜 저 속상하다. 어머님이 아버님 팔순 때 까지 살겠다는 약속 못 지키고 간다고 얼마나 신신당부하신 줄 아냐. 제가 역시 많이 부족한가봐요”라며 울먹거리는 연기를 했다.

그 모습을 본 권웅수는 “너가 울면 내 마음이 찢어진다”고 걱정했고, 강유라는 “아버님이 팔순 잔치 하시면 안 울게요”라고 웃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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