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 영웅처럼 등장..김예지 생명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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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배우 김동욱이 우정리의 영웅으로 등장했다.
1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이 타임머신을 타고 1987년에 가게 됐다.
윤해준은 이날 터널에서 자동차 형태의 타임머신을 발견했고, 이후 1987년의 우정리로 향했다.
우정리는 올해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며 마을 잔치를 벌이고 있었으나, 윤해준은 "지금 이 마을 여학생 셋이 본드를 흡입했다"고 제보해 사람들에 당혹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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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이 타임머신을 타고 1987년에 가게 됐다.
윤해준은 이날 터널에서 자동차 형태의 타임머신을 발견했고, 이후 1987년의 우정리로 향했다. 우정리는 올해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며 마을 잔치를 벌이고 있었으나, 윤해준은 "지금 이 마을 여학생 셋이 본드를 흡입했다"고 제보해 사람들에 당혹감을 안겼다.
마을에는 곧 윤해준이 예고한 대로 여학생들의 비명이 들려왔고, 윤해준은 학생들을 수습한 뒤 해경(김예지 분)을 찾아갔다. 해경은 방심한 틈에 낭떠러지서 미끄러졌고, 윤해준은 당장 손을 뻗어 해경을 구해내 마을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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