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렉스, 하위권 탈론 e스포츠와 접전 끝에 신승...시즌 4승 신고[SS상암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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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강호'로 알려진 페이퍼 렉스가 탈론 e스포츠와의 풀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페이퍼 렉스는 4승 2패(득실 +30)를 가록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페이퍼 렉스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퍼시픽'에서 태국의 탈론 e스포츠에 2-1으로 승리했다.
페이퍼 렉스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체급 차이를 보여주며 경기 내내 탈론 e스포츠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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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김지윤기자] ‘아시아 강호’로 알려진 페이퍼 렉스가 탈론 e스포츠와의 풀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페이퍼 렉스는 4승 2패(득실 +30)를 가록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
페이퍼 렉스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퍼시픽’에서 태국의 탈론 e스포츠에 2-1으로 승리했다.
1세트는 ‘펄’에서 열렸다. 페이퍼 렉스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체급 차이를 보여주며 경기 내내 탈론 e스포츠를 압도했다. 피스톨 라운드에 이어 다섯 라운드를 연속해서 챙긴 페이퍼 렉스는 경기 중간 네 개의 라운드만 내준 채 전반전을 4-8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공수 전환 후 수비 진영에 선 페이퍼 렉스는 큰 아쉬움을 남겼다. 18라운드까지 단 한 라운드만 챙겼고, 동점을 허용했다. 우왕좌왕하는 모습과 함께 21라운드부터 내리 세 라운드를 뺏기면서 11-13으로 역전패를 당한 것.
페이퍼 렉스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 속 ‘스플릿’에서 열린 2세트에서 흐름을 완전히 뒤바꿨다. 수비에 선 페이퍼 렉스는 피스톨 라운드를 제외한 10라운드까지 모든 라운드를 가져갔고, 9-3으로 대승을 거뒀다. 후반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간 페이퍼 렉스는 네 라운드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승부처인 3세트는 ‘프릭처’에서 맞붙었다. 양 팀은 팽팽하게 맞붙었다. 페이퍼 렉스는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갔지만 후속 라운드를 내줬고, 서로 번갈아가며 라운드를 따낸 끝에 6-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두 팀은 후반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페이퍼 렉스가 15라운드부터 네 라운드를 연달아 따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탈론 e스포츠가 맹렬히 반격하면서 공격에 주춤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다바이’ 칼리시 루사아디의 활약을 앞세워 침착하게 스파이크를 지키면서 13-11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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