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노동절 충북대회’ 열려…“최저임금 인상”
송국회 2023. 5. 1. 22:16
[KBS 청주]133주년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세계노동절 충북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앞에서 노동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노동자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내년 최저 임금을 시간당 12,000원으로 인상하고, 주 69시간 근로제 추진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집회 뒤 참석자들은 노조법 개정 등 노동권 보장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주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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