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노동 약자 위해 고용세습 근절·법치주의 확립"
박서경 2023. 5. 1. 22:13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진정한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사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헌법 정신에 위배 되는 기득권의 고용세습을 확실히 뿌리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SNS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노동을 유연화하고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를 타파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하도록 노동 현장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법이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모든 국민에게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며 소수만이 기득권을 누린다면 자유가 아니라 특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모든 근로자가 자유롭게 일하고 공정하게 보상받는, 노동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받는 선진형 노사관계를 위해 정부뿐 아니라 근로자, 사용자, 사업주가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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