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PRX, 풀세트 접전 끝에 탈론 꺾고 2연승 질주
강윤식 2023. 5. 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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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퍼시픽 6주 차
▶탈론 e스포츠 대 페이퍼 렉스
1세트 탈론 e스포츠 13 <펄> 11 페이퍼 렉스
2세트 탈론 e스포츠 4 <스플릿> 13 페이퍼 렉스
3세트 탈론 e스포츠 10 <프랙처> 13 페이퍼 렉스
페이퍼 렉스(PRX)가 탈론 e스포츠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에 성공했다.
PRX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6주 차 경기에서 탈론을 2대1로 꺾었다. 1세트 초반 6대0으로 크게 앞서갔음에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한 PRX는 2세트에서 압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결국 이어진 3세트에서도 교전력을 앞세워 탈론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4승을 달성했다.
'펄'에서 열린 1세트에서 PRX는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초반 흐름은 너무나도 좋았다. 피스톨 라운드를 시작으로 압도적인 교전력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라운드를 따내며 6대0까지 달아난 것이다. 그러나 이후 개인 기량을 앞세운 탈론의 반격에 조금씩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초반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11대13으로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1세트를 패한 PRX는 '스플릿'에서 열린 2세트를 맞았다. 피스톨 라운드를 패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지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후 라운드에서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집중력 있는 교전으로 침착하게 탈론의 공격을 받아내며 라운드 승리를 쌓아갔고, 9대1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11, 12라운드를 잇달아 패하기는 했지만 9대3이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전반을 마쳤다.
포세이큰의 활약과 함께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도 따낸 PRX는 세트 승리에 조금씩 가까워졌다. 라운드 14에서도 마음이 급한 상대의 무리한 움직임을 잘 받아내며 무결점 플레이를 가져갔다. 침착한 경기 끝에 15라운드 승리를 가져가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어 낸 PRX는 17라운드에서 '썸띵' 일리야 페트로프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하면서 1세트 패배를 갚아주는 것에 성공했다.
'프랙처'에서의 3세트 피스톨 라운드부터 PRX는 무결점 플레이를 만들어 냈다. 이후 접전을 펼치며 3대5로 끌려가기도 했지만, '다바이' 칼리시 루사아디 활약으로 한 점을 따라갔다. 계속해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탈론과 팽팽하게 맞선 PRX는 전반을 6대6 동률로 마쳤다.
후반전 먼저 두 번의 라운드를 내준 PRX는 이후 위기의 순간마다 슈퍼플레이를 뽐내면서 다시 동점을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10대8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은 PRX는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줬고, 마음이 급해진 탈론을 교전에서 압도했다. 결국 13대10으로 탈론의 추격을 뿌리치며 시즌 4승 고지를 밟았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탈론 e스포츠 대 페이퍼 렉스
1세트 탈론 e스포츠 13 <펄> 11 페이퍼 렉스
2세트 탈론 e스포츠 4 <스플릿> 13 페이퍼 렉스
3세트 탈론 e스포츠 10 <프랙처> 13 페이퍼 렉스
페이퍼 렉스(PRX)가 탈론 e스포츠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에 성공했다.
PRX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6주 차 경기에서 탈론을 2대1로 꺾었다. 1세트 초반 6대0으로 크게 앞서갔음에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한 PRX는 2세트에서 압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결국 이어진 3세트에서도 교전력을 앞세워 탈론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4승을 달성했다.
'펄'에서 열린 1세트에서 PRX는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초반 흐름은 너무나도 좋았다. 피스톨 라운드를 시작으로 압도적인 교전력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라운드를 따내며 6대0까지 달아난 것이다. 그러나 이후 개인 기량을 앞세운 탈론의 반격에 조금씩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초반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11대13으로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1세트를 패한 PRX는 '스플릿'에서 열린 2세트를 맞았다. 피스톨 라운드를 패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지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후 라운드에서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집중력 있는 교전으로 침착하게 탈론의 공격을 받아내며 라운드 승리를 쌓아갔고, 9대1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11, 12라운드를 잇달아 패하기는 했지만 9대3이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전반을 마쳤다.
포세이큰의 활약과 함께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도 따낸 PRX는 세트 승리에 조금씩 가까워졌다. 라운드 14에서도 마음이 급한 상대의 무리한 움직임을 잘 받아내며 무결점 플레이를 가져갔다. 침착한 경기 끝에 15라운드 승리를 가져가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어 낸 PRX는 17라운드에서 '썸띵' 일리야 페트로프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하면서 1세트 패배를 갚아주는 것에 성공했다.
'프랙처'에서의 3세트 피스톨 라운드부터 PRX는 무결점 플레이를 만들어 냈다. 이후 접전을 펼치며 3대5로 끌려가기도 했지만, '다바이' 칼리시 루사아디 활약으로 한 점을 따라갔다. 계속해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탈론과 팽팽하게 맞선 PRX는 전반을 6대6 동률로 마쳤다.
후반전 먼저 두 번의 라운드를 내준 PRX는 이후 위기의 순간마다 슈퍼플레이를 뽐내면서 다시 동점을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10대8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은 PRX는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보여줬고, 마음이 급해진 탈론을 교전에서 압도했다. 결국 13대10으로 탈론의 추격을 뿌리치며 시즌 4승 고지를 밟았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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