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 소유 송악산 토지 매입 착수

채승민 2023. 5. 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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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도가 중국 자본이 소유하고 있는 송악산 토지 매입에 나섰습니다.

제주도가 의회에 제출한 올해 1차 추경 예산안에는 송악산 일대 사유지 매입으로 15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매입 대상은 신해원 소유 토지 40만 ㎡로 이번 추경과 내년 본예산 259억 원 등 모두 410억 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도립공원을 포함해 인근 토지도 추가로 매입해야 해서 전체 예산은 500억 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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