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조합 “예약 취소 민원 억울…법 개정 필요”

나종훈 2023. 5. 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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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최근 모 렌터카 업체가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민원이 잇따른 것과 관련해 도내 렌터카 업체들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제주도 렌터카조합은 제주에 영업소를 둔 다른 지역 렌터카 업체의 잘못으로 도내 업체가 욕을 먹고, 제주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며 조합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도내에서 운행하는 렌터카에 대한 행정업무는 도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해서 유사 사례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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