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위원장에 강봉원 교수

도재기 기자 2023. 5. 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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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는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으로 강봉원 경주대 특임교수(사진)가 선출됐다.

문화재청은 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31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문화재위원 100명과 전문위원 19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전봉희 서울대 교수와 이승용 목원대 교수가 선출됐다.

1962년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비상근 자문기구로, 가지정문화재의 지정·해제, 문화재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유산 관련 안건을 다룬다. 이번 위원회는 2025년 4월까지 활동한다.

도재기 선임기자 jaek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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