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5·18교육관 위탁자 재응모 부적절”

손민주 2023. 5. 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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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전남 시민단체가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5.18 교육관 운영 위탁 사업에 재응모한 것을 두고 "시도민을 우롱하는 안하무인 격 태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부상자회는 이전 공모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공로자회도 이전에 위탁 운영을 했을 때 수탁 목적과 부합하지 않은 행위로 고소·소발이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광주시에 대해서도 "부적격 심사를 받고 탈락한 단체도 신청 가능한 근거 조항을 뒀다"면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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