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로 호남 모욕, 문제 있다면 자성해야”

곽선정 2023. 5. 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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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친이낙연계 싱크탱크로 알려진 '연대와 공생'이 오늘(1일) 광주에서 '정치공황의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신경민 '연대와 공생' 부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민주당 선거 돈 봉투 의혹에 대해 "호남이 여러 차례 모욕을 당했다 생각한다"면서 "호남은 진실을 알아야 하고, 문제가 있다면 자성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이영재 한양대 교수는 "대장동 사건과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아니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납득할 만한 선에서 설명해야 하고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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