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정찰위성 대비 패트리엇 오키나와섬 3곳 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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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비해 오키나와현 섬 3곳에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PAC3) 배치를 사실상 마쳤다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방위성이 오키나와현의 미야코섬과 이시가키섬, 요나구니섬에 패트리엇 운용에 필요한 주요 장비 이동을 전날 완료했다고 전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3개 섬에 반입된 부대의 운용 방법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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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 발사 위성 잔해 떨어질까 우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방위성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비해 오키나와현 섬 3곳에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PAC3) 배치를 사실상 마쳤다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방위성이 오키나와현의 미야코섬과 이시가키섬, 요나구니섬에 패트리엇 운용에 필요한 주요 장비 이동을 전날 완료했다고 전했다.
당초 이 작업은 지난달 29일까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수송 작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하루 늦어진 30일에야 일이 끝났다고 한다.
일본 자위대는 북한이 발사한 위성이나 로켓의 잔해가 일본에 떨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북한이 발사 기간이나 부품이 낙하할 수 있는 해역에 관한 예고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3개 섬에 반입된 부대의 운용 방법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 매체는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이 지난달 22일 '파괴조치 준비 명령'을 발령한 뒤 이 3개 섬에 패트리엇 부대를 이동시키는 작업을 실시해 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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