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노동탄압 정부 심판, 7월 총파업”
손민주 2023. 5. 1. 21:43
[KBS 광주]노동절을 맞아 광주에서도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1일) '세계노동절 광주대회'를 열고, "정부가 노동시간 개악을 밀어붙이고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비정규직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노동 개악을 저지하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오는 7월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가 보육 대체교사 부당해고를 인정했음에도 광주시 사회서비스원이 또다시 21명의 교사 해고를 예고했다"며 "실질적 사용자인 광주시가 교사들을 복직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라덕연 투자설명회 “손실 확률 제로”…100억 클럽 있었다
- [단독] 새만금 신항만 공사 ‘와르르’…‘땜질’식 덧댐 공사만 11곳 [현장K]
- [르포] 가락시장의 철야 노동자들 “주 52시간 꿈도 못 꿔”
- 병원 가면 ‘결근 처리’…10명 중 9명 “연차 없다”
- 올여름 ‘비 폭탄’ 떨어진다고?…“2024년 가장 뜨거운 해” [오늘 이슈]
- 화재로 사라진 일자리…남은 직원도 불안
- ‘깡통 전세’ 전세보증보험 가입 안돼…기존 세입자도 불안
- 등굣길 초등생 참사 추모 물결…“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3년 만에 열린 제주-베이징 하늘길…관광 수요 회복은 불투명
- 엠폭스 누적 확진 47명…국민 39% “정확히 아는 정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