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돈 안 갚아" 서울 주택가서 칼부림…지인 살해한 中 국적 60대

유효송 기자 2023. 5. 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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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던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같은 중국 국적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들과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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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던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같은 중국 국적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들 중 60대 남성 B씨가 사망했고, 40대 남성 C씨와 50대 남성 D씨는 각각 경상과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옆을 지나가다 소리를 들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들과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들이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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