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KGC 감독이 돌아본 챔프전 4차전 패인 “워니와 김선형을 잘 막지 못해” [KBL 파이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밀)워니와 김선형을 잘 막지 못했다."
김상식 KGC 감독은 경기 후 "보시다시피 워니와 김선형을 잘 막지 못했다. 많은 점수를 허용했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3점슛까지 내주고 말았다"며 "오늘 아쉬웠던 부분을 잘 보완해서 다음 게임에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밀)워니와 김선형을 잘 막지 못했다.”
안양 KGC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91-100으로 패배, 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허용했다.
KGC는 18점차 열세를 뒤집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SK의 존 디펜스에 대한 늦은 대처 역시 패인이었다. 김 감독은 “처음부터 존 디펜스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그래도 맨투맨 디펜스로 바뀌었을 때 공격을 효과적으로 가져가려고 노력했다. 마지막에 힘을 냈으나 그때는 이미 지친 상황이었다. 개인 플레이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존 디펜스에 대한 대처가 늦었던 건 결국 변준형과 박지훈의 노련미 부족이 컸다. 김 감독은 “열심히 했으나 고비가 왔을 때 뭉치지 못하고 각자 플레이하지 않았나 싶다. 코치들과 대화를 나눴는데 우리가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마지막에 잘 추격했는데 힘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GC는 이날 오마리 스펠맨보다 대릴 먼로를 중용했다. SK 존 디펜스에 대한 대응책. 김 감독은 3차전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스펠맨이 패스를 많이 하는 것 같아서 먼로를 계속 쓰게 됐다. 그래도 스펠맨이 벤치에서 열심히 응원했다. 또 우리가 뭉쳐야 한다는 이야기도 했다. 나도 같은 생각이다. 우리가 뭉쳐야 한다. 다음 경기까지 잘 조율해 보겠다”고 전했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나, 비키니 입고 모델 포스 뽐내…온몸 타투 가득 [똑똑SNS] - MK스포츠
- 손나은, 역시 레깅스 여신…군살 없는 몸매 라인 ‘눈길’ [똑똑SNS] - MK스포츠
- 임창정♥서하얀, 주가 조작 일당 주최 ‘1조원 조조파티’ 참석? - MK스포츠
- 노홍철, 주가 조작 세력 투자 제의 거절 “이번 사태 관련 無”(공식입장) - MK스포츠
- 허운 심판위원장 “오지환 방망이 패대기, 퇴장 조치했어야…판정 항의 선 넘으면 안 돼.” - MK
- “BJ에 8억 원 뜯긴” 김준수, 충격 고백…“클럽 끊고 다수 피해자 있었다” - MK스포츠
- ‘아뿔싸’ LG 함덕주, 19일 좌측 팔꿈치 주두골 골절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 받는다…“회복
- ‘세계 최고 수비수’ 인정받은 김민재, 4경기 연속 무실점에 이어지는 극찬···“6년 동안 한
- 류중일호 도쿄돔 입성 더 어려워졌다, 쿠바 첫 승 신고…한국 경우의 수 어떻게 되나, 쿠바 전승
- ‘한국계 3세-박찬호 닮은꼴’ 화이트, SSG 유니폼 입는다…“어머니 나라서 꼭 선수 생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