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신지, 바다서 성게 보고 "고슴도치다" 엉뚱[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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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김종민과 빽가가 신지 없는 미래를 걱정했다.
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21회에서는 처음으로 무인도에 간 코요태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를 본 김종민은 "나 이거 안다. 성게다. 말똥성게라고 훨씬 고가에다가 더 맛있고 잘 나간다"라고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에도 말똥성게는 계속해서 발견됐고 이에 김종민은 "말똥성게알 비빔밥을 먹자"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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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21회에서는 처음으로 무인도에 간 코요태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날 물때를 놓쳐서 달래로만 저녁 식사를 했던 코요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다를 바라보며 오늘 기필코 물때를 놓치지 않고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물때 전 이들은 무인도 전역에 가득한 달래를 캐 달래무침을 만들었다. 그리고 찹쌀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활용해 김부각을 만들어 간단한 식사를 마쳤다.
이후 섬에 바닷물이 빠지자 이들은 다양한 식자재를 구하기 위해 돌 틈 수색을 나섰다. 각자 떨어져 식자재로 활용할 만한 것을 찾던 중 신지는 긴급한 목소리로 김종민과 빽가를 불렀다. 그리고 "여기 고슴도치가 있다. 와서 이것 좀 봐라"라고 했다. 바닷가에 고슴도치가 있다는 이야기에 빽가는 "고슴도치는 물에 안 살잖아. 밤 아니야?"라며 당황했다.
그러나 이는 고슴도치가 아닌 성게였다. 이를 본 김종민은 "나 이거 안다. 성게다. 말똥성게라고 훨씬 고가에다가 더 맛있고 잘 나간다"라고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에도 말똥성게는 계속해서 발견됐고 이에 김종민은 "말똥성게알 비빔밥을 먹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신이 난 멤버들은 더 열심히 돌 틈 사이를 수색하며 성게를 찾기 시작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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