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공무원 충남 아산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

이삭 기자 2023. 5. 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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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1일 오전 충남 아산 한 주차장에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아산시 인주면 한 주차장에서 3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져있는 A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수습했다. 앞서 경찰은 ‘출근하지 않은 동료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발견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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