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빨라진 기시다 답방…“한일관계 개선 필요성 다시 평가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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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가 이달 초 한국을 찾아 한일정상회담을 갖는 일정이 이르면 내일(2일)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일본 방문 뒤 기시가 총리의 답방이 당초 예상보다 빨라진 건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본에서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나 신속성에 대해 다시 평가한 것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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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가 이달 초 한국을 찾아 한일정상회담을 갖는 일정이 이르면 내일(2일)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일본 방문 뒤 기시가 총리의 답방이 당초 예상보다 빨라진 건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본에서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나 신속성에 대해 다시 평가한 것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기 때문에,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는 건 당연히 외교적으로 생각해 볼 순서”라면서 “그런 차원에서 양국에서 쭉 의견 교환은 있었다고 보면 되겠다”고 했습니다.
기시가 총리의 방한이 논의되고 있었지만, 윤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과 한미정상회담이 일정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달 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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