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빽가 “신지 없으면 우리 뭐 먹고 살아” 아침밥 사수 (안다행)

김종민과 빽가가 신지의 아침밥을 사수했다.

5월 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코요태 신지, 김종민, 빽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지, 김종민, 빽가가 섬에서 아침을 맞았다. 전날 세 사람은 물때를 놓친 탓에 저조한 해산물 수확량을 보인 상황. 김종민은 “아직 물이 안 빠졌다”며 물이 빠지기를 기다렸고 빽토커 문희준은 “섬에 갈 때는 구성원 중에 리더가 굉장히 중요하구나. 리더가 갈팡질팡하다가 물때를 못 맞추면 굶을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신지에게 “애들이 빠져나가기 전에 가서 잡아야 한다. 물 빠지는 것 좀 봐 달라”고 부탁했고 신지는 “이제 뭐할 건지 나한테 이야기해봐”라고 질문했다. 김종민은 “아침 먹고 일하자”고 제안했지만 당장 먹을 게 없는 상황. 김종민은 “달래무침에 밥 먹자”며 사방에 널려 있는 달래를 먹자고 했다.

빽가는 “김을 말렸으니까 김부각 어때?”라며 김부각을 제안했다. 신지가 “찹쌀가루 있어?”라고 묻자 빽가는 “부침가루 있다”고 답했다. 신지는 “부침가루로 김부각이 가능하냐”고 의심했다.

김종민과 빽가는 달래부터 캐기 시작했고, 신지는 차라리 아침을 굶자고 말했지만 김종민은 “네가 아침 걸러서 위장병 나면 보컬이 없잖아”라며 반대했고 빽가도 “그럼 우리 뭐 먹고 살아”라고 맞장구를 쳤다. 신지는 “달래만 먹는 게 위장병 생기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지만 김종민과 백가는 열심히 달래를 캤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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