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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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주식시장의 키워드는 '충청권의 이차전지와 화학'을 일컫는 일명,'충·전·화'입니다. 앵커>
국가 첨단전략산업 중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이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충북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충청북도는 탄력을 받은 이차전지 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완성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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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주식시장의 키워드는 '충청권의 이차전지와 화학'을 일컫는 일명,'충·전·화'입니다.
우리 경제나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국가 첨단전략산업 중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이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충북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이차전지 글로벌 리더인 LG에너지솔루션은 청주 오창공장의 명칭을 '에너지플랜트'로 바꾸고, '마더팩토리' 구축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창에너지플랜트'가 글로벌 생산기지의 중심이 된 겁니다.
우선 내년 말까지 6천억 원을 들여, 시험생산은 물론 양산검증까지 가능한 '마더라인' 신설에도 착수했습니다.
<인터뷰-전화>김정필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팀 선임
"마더라인을 통해서 신기술이나 신공정을 미리 테스트해서, 글로벌 생산기지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가면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6년까지 이곳 오창에너지플랜트에 이차전지 생산과 연구를 위해 모두 4조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오창단지를 중심으로 한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비엠 등 28개 기업의 생산과 연구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생산과 수출 규모, 종사자 수 등 모두 전국 1위입니다.
때문에 충청북도는 탄력을 받은 이차전지 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완성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충북과 경북 포항 등 전국 5개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래픽>
인허가 규제 완화와 각종 세제 혜택, 생산 기반 시설 지원, 공장용적률 최대 1.4배 증가 등 생산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용일 충청북도 산업육성과장
"세계를 이끄는 마더단지 조성을 위해서 다양한 테스트베드, 자금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고요. 국가가 이차전지 초격차 중심지로 선정하는 특화단지에 선정되기 위해서..."
아울러 충청북도는 SK하이닉스 등 110개 반도체 관련 기업을 묶어 반도체 특화단지 후보지로 신청해, 첨단전략산업단지 복수 선정이란 쾌거도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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