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가까이 빨라진 '원정 첫 승' 대구FC‥팀 상승세 발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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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K리그1 12개 팀이 모두 한 번씩 맞대결 펼치는 1라운드도 어느덧 끝자락에 이르렀습니다.
오는 금요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울산과의 홈 맞대결을 앞둔 대구FC가 지난주 펼쳐진 수원 원정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습니다.
◀기자▶2022시즌, 대구FC의 원정 첫 승은 무려 10월에 이뤄졌습니다.
"지난해보다 두 계절이나 빠르게 원정 첫 승을 달성한 대구는 오는 어린이날 선두 울산을 상대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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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1 12개 팀이 모두 한 번씩 맞대결 펼치는 1라운드도 어느덧 끝자락에 이르렀습니다.
오는 금요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울산과의 홈 맞대결을 앞둔 대구FC가 지난주 펼쳐진 수원 원정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습니다.
원정에서 약한 대구에게 있어 4월 30일 기록한 수원 원정 승리의 가치는 상당히 의미 있다는 평가인데요.
그 의미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석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2022시즌, 대구FC의 원정 첫 승은 무려 10월에 이뤄졌습니다.
FC서울과의 34라운드, 리그 마감까지 5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3대 2 승리를 거뒀고 이를 발판으로 강등권에서 탈출했습니다.
이번 시즌도 앞서 펼쳐졌던 원정에서 3무 2패로 답답했던 대구,
최하위 수원삼성을 잡고 원정 첫 승에 대한 부담을 빠르게 해결했지만 최원권 감독은 팀의 아쉬움을 지적합니다.
◀최원권 감독 / 대구FC▶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역습이 올해 많이 안 나온다는 거, 역습이 전혀 날카롭지 않다는 거는 숙제로 또 남은 거 같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4월에 거둔 원정 첫 승은 상승세를 예고합니다.
이어지는 홈 울산전은 만원 관중이 예고돼, 지난 첫 매진에서 거둔 승리 기운이 이어질지도 관심사,
"지난해보다 두 계절이나 빠르게 원정 첫 승을 달성한 대구는 오는 어린이날 선두 울산을 상대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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