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1호 영입 '제2의 손흥민'…840억 공격수 첼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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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파운드 스타가 스탬포드 프릿지에서 포체티노의 새로운 손흥민이 될 수 있다."
"첼시가 여름에 5000만 파운드에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다"며 대상 선수로 크리스토퍼 은쿠쿠(25, 라이프치히RB)를 지목했다.
존스 기자가 주장한 대로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는 동시에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포지션을 바꿔가며 토트넘 공격을 역동적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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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5000만 파운드 스타가 스탬포드 프릿지에서 포체티노의 새로운 손흥민이 될 수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가 1일(한국시간) 보도한 기사 제목이다. "첼시가 여름에 5000만 파운드에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다"며 대상 선수로 크리스토퍼 은쿠쿠(25, 라이프치히RB)를 지목했다.
해당 기사를 게재한 딘 존스 기자는 "첼시가 은쿠쿠를 영입한다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시절 손흥민에게 얻었던 유연성을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첼시가 은쿠루를 영입하는 계약은 이미 체결됐으며, 이적료는 5000만 유로다.
라이프치히 스포츠 디렉터는 지난 1월 독일 빌트에 "은쿠쿠가 첼시로 이적한다는 징후가 매우 분명하다"며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2019-20시즌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라이프치히RB 유니폼을 입은 은쿠쿠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이적 첫해 32경기에서 5골 15도움으로 맹활약하더니 2021-22시즌엔 20골 15도움으로 득점력까지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도 21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존스 기자는 은쿠쿠가 측면 공격수와 함께 폴스 나인,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까지 가능하다는 이유로 손흥민에 빗댔다.
"현재로선 은쿠쿠를 측면 공격수로 바라보고 있지만, 폴스 나인이나 최전방 공격수로 뛸 수 있다. 은쿠쿠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포체티노 감독에겐 매력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시절 갖고 있었던 유연성을 (첼시에서) 누군가로부터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하면서 손흥민을 주축 선수로 활용했다.
존스 기자가 주장한 대로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는 동시에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과 포지션을 바꿔가며 토트넘 공격을 역동적으로 만들었다.
풋볼 런던 1일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 합류가 임박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빈센트 콤파니 등이 첼시 감독직 후보였지만, 최종 선택은 포체티노 감독이 될 듯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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