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통계 매체, “아스널vs첼시, 1-1 무승부 전망”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아스널과 첼시의 맞대결이 다가오고 있다.

아스널과 첼시는 오는 3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75점으로 리그 2위, 첼시는 승점 39점으로 12위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 중요하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리그 2위로 밀려났다. 우승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첼시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이제부터는 한 경기라도 미끄러진다면 우승 트로피는 사실상 놓치게 된다.

첼시도 중요하다.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임시로 팀을 맡은 후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5경기에서 무려 5패다. 리그 순위는 12위까지 떨어졌다. 이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보다 강등권이 더 가까운 상황이 됐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라인업과 함께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이 매체는 두 팀이 1-1 무승부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고 맨체스터 시티에는 1-4로 패배했다. 홈에서 승점 39점을 얻었는데 맨시티가 유일하게 43점으로 더 많은 승점을 얻은 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스널은 두 팀 사이의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4번 승리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대로 경기에 나가는 걸 감안하면 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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