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美하원의원 방한단 접견 "올해 안에 한미의원연맹 창설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미국 하원의원 방한단과 만나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한미·미한의원연맹' 창설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의장은 1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번 뷰캐넌 미국 하원 민주주의 파트너십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초당적 하원의원단을 접견하고 '한미·미한의원연맹' 창설 등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미국 하원의원 방한단과 만나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한미·미한의원연맹' 창설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의장은 1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번 뷰캐넌 미국 하원 민주주의 파트너십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초당적 하원의원단을 접견하고 '한미·미한의원연맹' 창설 등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직후인 중요한 시기에 초당적 미 하원의원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미 의회가 한미동맹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에 뷰캐넌 위원장은 최근 윤 대통령의 방미를 두고 '환상적'이라고 표현하며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전했다.
뷰캐넌 위원장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고, 한미 FTA의 경우에도 지난 1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8월 우리 국회를 방문한 낸시 펠로시 전 미 하원의장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양국 의회가 통과시키기로 약속함에 따라 우리 국회는 결의안을 지난 2월 통과시켰다"며 "결의문의 중요한 내용으로 한미·미한의원연맹 창설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월 초 미국 방문을 추진 중인데, 방미 기간 중 한미·미한의원연맹 창설에 관한 미 의회 의사가 모아지면 양국 간 문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가치를 함께하는 나라들을 상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 만큼 미국 방문 시 많은 도움 바란다"고 당부했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