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태사령부 “SSBN 핵무장하고 한국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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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워싱턴선언'에 따라 한국에 기항할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에 핵무기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한국에 올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기항시 핵무기가 실릴지에 대해 미군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앞서 한미 정상은 미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기항 등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자주, 정기적으로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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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워싱턴선언’에 따라 한국에 기항할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에 핵무기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난달 27일 보도문을 통해 워싱턴선언 결과를 소개하면서, “미국은 전략자산 전개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곧 있을 핵무장을 한 탄도미사일 잠수함의 한국 기항도 이에 포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한국에 올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기항시 핵무기가 실릴지에 대해 미군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앞서 한미 정상은 미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기항 등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자주, 정기적으로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는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위반 여부에 대해 “미 전략자산이 들어온다고 해서, 문헌상의 시험·제조·생산 또는 보유·저장·사용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법적으로 해석된다”며 “법적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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