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도 안 되나’…계속된 실수+실점 원흉, 토트넘 주전 센터백 ‘평점 3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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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이 바닥을 치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풀타임을 뛴 다이어에 평점 3을 주며 "리버풀 공격수 코디 각포(23)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볼 소유 상황에서 기본적인 것을 챙기는 것도 애먹었다"라고 분석했다.
벤 데이비스(29)와 페드로 포로(23), 크리스티안 로메로(23)마저 10점 만점에 평점 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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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경기력이 바닥을 치고 있다. 결정적인 실수로 팀의 실점 원흉이 되기 일쑤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리버풀에 3-4로 졌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해리 케인도 40분 추격골을 기록했다.
공격진은 제 몫을 다했지만, 계속된 수비 불안으로 후반 막바지 결승골을 내준 것이 패인이었다. 현지 매체도 연일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10경기에서 모두 실점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는 단 1승(3무 3패)에 그쳤다. 어느새 6위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2경기 승점 63)에 승점 9 뒤처졌다.
부진 원흉 중 하나로 주전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29)가 꼽혔다. 매 경기 애매한 위치선정과 소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수에 공간을 내줬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마커스 래시포드(25)에 손쉬운 왼발 슈팅을 허용했다. 베테랑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35)도 각도가 완전히 열린 상황에서 때린 슈팅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리버풀전에서도 혹평받았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풀타임을 뛴 다이어에 평점 3을 주며 “리버풀 공격수 코디 각포(23)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볼 소유 상황에서 기본적인 것을 챙기는 것도 애먹었다”라고 분석했다.
나머지 수비들도 비판을 피해가지 못했다. 벤 데이비스(29)와 페드로 포로(23), 크리스티안 로메로(23)마저 10점 만점에 평점 5에 그쳤다.
제 몫을 다한 공격진은 호평받았다. 매체는 득점을 기록한 케인과 손흥민에 각각 평점 8을 줬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했다. 두 번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대체로 운이 나쁜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다. 케인에게는 “멋진 득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몇 개의 패스는 가히 환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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