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회,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운영

기사내용 요약
김승원 의원 "'민원인의 날' 정례화해 주기적으로 소통할 것"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장안구 만석공원과 정자공원 일원에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했다.

민원상담실은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지역민들이 정치적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승원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박옥분 경기도의원, 강영우·오세철·김동은·김경례 수원시의원이 참여했다.

해당 의원들은 만석공원 야외음악당 부근에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부스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고충 민원을 청취했다.

또 정자시장 일원에도 상담실을 설치해 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원상담실에는 만석공원 체육시설 및 주차장을 확충해달라는 요청을 비롯해 초등학생 안전통학로 조성, 신수원선 조기 착공, 전통시장 규제 완화 등 크고 작은 고충 요청사항이 다수 전달됐다.

지역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갈 방침이다.

김승원 지역위원장(국회의원)은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민원인의 날을 정례적으로 지정해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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