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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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도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 컨소시엄형에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을 맡은 문양세 교수(강원대 컴퓨터공학과)는 "정밀의료, 헬스케어, 국방 등 강원도 주력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 모델 창출과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이 절실하다"며 "이번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과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해 지역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을 위한 거점 교육기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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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내년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출범 추진…정밀의료·헬스케어 등 강원도 데이터 산업 고도화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도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 컨소시엄형에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K-DS 컨소시엄(Korean Data Science Consortium)’은 경북대를 주관대학으로, 강원대학교와 전남대, 부산대, 부경대 등 5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가 참여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K-DS 컨소시엄’은 향후 7년간 매년 50억원 내외로 모두 337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데이터사이언스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지역융합형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앞으로, ‘K-DS 컨소시엄’은 대학 간 공유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통 교과과정(▲데이터사이언스수학 ▲데이터프로그래밍 ▲데이터컴퓨팅 ▲데이터시각화 ▲머신러닝 등)을 운영하고, 각 지역 핵심산업(▲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 ▲모빌리티 ▲헬스케어 ▲금융 ▲물류 ▲국방 등)과 관련된 특화·융합 교과목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컨소시엄 참여대학 간 학점교류 및 마이크로디그리 공동운영 등 공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비수도권 지역의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교육·연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특히, 강원대는 2024년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출범을 추진하고 있으며,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핵심 지식을 IT와 공학은 물론 국방과학, 경영·경제,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농림축산업, 의·약학,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는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대학교는 강원도의 중점육성 산업분야인 정밀의료, 데이터 센터·플랫폼, 헬스케어, 에너지, 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한 산업 밀착형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강원도 내 데이터사이언스 교육 및 연구 확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강원대는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우수 학생 유치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일제 대학원생 모두에게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연구비를 지급하고 컨소시엄 내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제공,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등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을 맡은 문양세 교수(강원대 컴퓨터공학과)는 “정밀의료, 헬스케어, 국방 등 강원도 주력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 모델 창출과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이 절실하다”며 “이번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과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해 지역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을 위한 거점 교육기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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