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수단 교민 구출 ‘프라미스 작전’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

조태흠 2023. 5.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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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무력 충돌이 발생한 수단에서 우리 교민들을 구출한 '프라미스' 작전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작전의 성공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용산 대통령실 야외정원에서 '프라미스' 작전에 참가했던 외교부·국방부 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작전은) 우리 정부가 미국, UAE, 사우디 등 우방국과 협력하면서 깊은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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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무력 충돌이 발생한 수단에서 우리 교민들을 구출한 ‘프라미스’ 작전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작전의 성공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용산 대통령실 야외정원에서 ‘프라미스’ 작전에 참가했던 외교부·국방부 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작전은) 우리 정부가 미국, UAE, 사우디 등 우방국과 협력하면서 깊은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재외국민도 마찬가지”라며,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최단 시간 내에 작전에 투입돼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우수한 작전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아울러 해외에서 육·해·공군이 처음으로 합동전력이 참가해 국민들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임무를 완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 이송 시에 일본 국민들과 함께 이송을 했는데, 작전 수행 과정에서 우방국과 협력을 쌓는 계기가 돼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남궁환 주(駐)수단대사는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교전이 발생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대사관이 우리 국민들의 마지막 피난처라고 생각하며 대사관을 끝까지 지키면서 국민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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