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9위 KT, 4번 박병호까지 잃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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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에 빠진 9위 KT 위즈가 4번타자 박병호(37)까지 잃었다.
KT 관계자는 1일 "오늘 MRI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손상이 확인됐다. 3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라고 밝혔다.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되면서 최소 5월 말까진 박병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4월 내내 주전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을 오고 가는 통에 KT는 4월 19일 수원 SSG전 승리 후 9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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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는 1일 "오늘 MRI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손상이 확인됐다. 3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라고 밝혔다.
박병호는 지난달 29일 수원 삼성전에서 7회말 3루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든 뒤 왼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되면서 최소 5월 말까진 박병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주전 선수를 대거 잃은 KT에는 이보다 최악일 순 없다. 마운드에선 소형준(오른쪽 팔꿈치), 주권(오른쪽 팔꿈치), 김민수(어깨)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타선에선 배정대가 사구로 인해 손등 골절 부상을 당해 최소 한 달은 볼 수 없다.
그 외에도 앤서니 알포드가 종아리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을 오르내리고 있고, 발등 부상을 당한 황재균은 지난 29일이 돼서야 돌아왔다.
4월 내내 주전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을 오고 가는 통에 KT는 4월 19일 수원 SSG전 승리 후 9연패에 빠졌다. 순위 역시 7승 2무 14패로 꼴찌 한화에 2경기 차로 앞선 9위에 머물러 있다.
KT는 황재균을 시작으로 소형준, 김민수 등이 차례로 복귀해 5월 반등을 노렸으나, 시작부터 악재를 맞게 됐다.
지난해 KT로 FA 이적한 박병호는 124경기 타율 0.275, 35홈런 9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8로 반등에 성공했다. 올 시즌도 22경기 타율 0.269, 2홈런 14타점, OPS 0.796을 기록 중이었으나, 부상으로 제동이 걸렸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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