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불안 진원' 리퍼블릭은행, JP모건이 인수하기로

파산 위기에 몰렸던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JP모건 체이스에 인수됩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가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압류해 매각 절차에 들어갔으며, 모든 예금과 자산을 인수하겠다는 JP모건체이스 은행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이후 미국 내 지역은행들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업으로 지목됐으며, 미 백악관은 최근 필요하면 즉각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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