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프라미스' 작전 주역들 초청···"외교 역량 성과"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수단의 교민을 무사히 탈출 시킨 '프라미스' 작전의 주역들을 용산 대통령실에 초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작전의 성공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라며, 군과 정부 관계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수단 교민 탈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부와 군 관계자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며, 재외국민도 예외일 수 없다면서 '프라미스' 작전을 성공시킨 주역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총탄 날아다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직접 교민들을 이송한 남궁환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 우리 군 수송기가 10여 개 국가의 영공을 통과할 수 있도록 밤샘하며 협조를 이끌어 낸 외교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프라미스 작전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등 우방국과의 협력과 신뢰가 뒷받침됐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수단에 체류하던 일본인을 우리 국민과 함께 이송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특히 우리 국민 이송 시에 일본인들을 함께 이송했는데 우방국과 협력을 쌓는 계기라고 생각하고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남궁환 주 수단대사는 긴박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죽음의 공포가 오갔지만 우리 교민을 위해 끝까지 잔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아울러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을 해준 윤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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