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약 약국에 버리세요"…부천서 시범사업

서형석 2023. 5. 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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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해 폐기하는 시범사업이 오늘(1일)부터 경기 부천시에서 시작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천시 내 100개 약국을 통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시범사업 효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추후 전국으로 확대 시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약국에서 조제되는 의료용 마약류는 11억개 정도로, 지난해 7~11월에는 경기도 내 99개 시범사업 참여 약국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를 포함한 복용 후 남은 약 550여㎏이 수거·폐기됐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마약류의약품 #수거폐기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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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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