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10개월 단속결과 피해자 1878명·금액 3100억
강영운 기자(penkang@mk.co.kr) 2023. 5. 1. 20:06
지난 10개월 동안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전국에서 1878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3167억원에 달한다.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 9일까지 실시한 전국 특별 단속을 통해 검찰에 송치된 사건 기준 피해자는 1878명으로 확인됐다"면서 "수사 중인 사건이 있는 만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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