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김용건·맏며느리 고두심, 23년 만에 부부상봉…'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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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의 회장님네 큰아들 김용건과 맏며느리 고두심의 부부 상봉이 23년 만에 이뤄진다.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진은 "고두심은 그동안 극 중 남편이었던 김용건의 러브콜을 여러 차례 받았다"면서 "김용건과 김수미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등장한 고두심은 화통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전원 마을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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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의 회장님네 큰아들 김용건과 맏며느리 고두심의 부부 상봉이 23년 만에 이뤄진다.
1일 오후 8시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29화에는 고두심이 등장한다.
MBC에서 1980년 10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약 22년2개월 방송한 '전원일기'는 역대 최장수 TV 드라마로 통한다. 농촌을 배경으로 변화하는 시대상을 담으며 호평을 들었다.
김용건은 농촌마을의 유지인 김회장(최불암)네 집 성실한 장남을 연기했고 고두심은 그의 아내 역을 맡아 인기를 누렸다.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진은 "고두심은 그동안 극 중 남편이었던 김용건의 러브콜을 여러 차례 받았다"면서 "김용건과 김수미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등장한 고두심은 화통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전원 마을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인교진이 스페셜 카레와 즉석 공연으로 활약을 펼치고, 조하나의 신부수업 2탄으로 김수미와 김혜정이 오이소박이 만드는 꿀팁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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