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우, 세계랭킹 11위로 도약…람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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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한 토니 피나우(미국)가 세계랭킹 11위로 도약했다.
피나우는 1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8718점을 기록, 11위에 자리했다.
멕시코 오픈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욘 람(스페인)은 랭킹포인트 10.7372점을 기록,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3.8280점)으로 17위에 자리하며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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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한 토니 피나우(미국)가 세계랭킹 11위로 도약했다.
피나우는 1일(한국시각) 발표된 새로운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8718점을 기록, 11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16위에서 5계단 상승한 순위다.
피나우는 이날 막을 내린 PGA 투어 멕시코 오픈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휴스턴 오픈 이후 약 5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린 피나우는 2022-2023시즌 2승, 통산 6승을 달성했다.
멕시코 오픈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욘 람(스페인)은 랭킹포인트 10.7372점을 기록,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10.2926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8.5430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7.4050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3.8280점)으로 17위에 자리하며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김주형(3.4769점)은 19위, 김시우(2.1435점)는 40위, 이경훈(1.9894점)은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 오픈에서 공동 24위를 기록한 김성현(0.9836점)은 134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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